쿠팡이츠 후기 및 장단점

쿠팡이츠  후기 / 및  장단점에 대해서 제가 약 한달간 해보고 느낀점을 공유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할수 있는 일들을 여러가지 찾아보았고  그중에 가장 활성화가 되어 있는  쿠팡플렉스 , 쿠팡이츠 , 배민커넥트  등을 좀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쿠팡이츠와 , 배민 커넥트는  신청할 때 온라인 강의를 들어야 하는데 

두군데의 내용은 비슷합니다.  혹은 똑같은 부분도 있습니다. 

다 듣고 나선  10문제 정도의 테스트를 실시 하는데  어렵지 않고 누구나 합격하실수 있는 문제들입니다. 

 

들으면서 쿠팡 플렉스도 가입하고 어플을 다운받았습니다. 

 

배민커넥트와  쿠팡이츠는   도보 , 자전거 , 오토바이 , 자동차   이 3가지로 모두 가능하며 

도보가 가장 짧은 거리의 배달을 주고  자동차는 가장 먼거리의 배달을 배정해 줍니다. 

배민은  AI 시스템과  내가 선택해서 가는 시스템이 있으며   AI시스템은 자동으로 나에게 배차가 되어서 선택없이 배달을 가는 시스템이고   다른하나는 내가 배달지를 보고 골라서 갈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쿠팡이츠 같은경우는  배민커넥트의 AI시스템과 같이  나에게 배정이 되어서 배달할거냐 말거냐 이런식으로 딱 배정이 되는 시스템 밖에 없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도보로 운동겸 해볼까 하였는데  결국엔 그냥 자동차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둘다 설치 하였는데   막상 시작하려고 보니까 배민커넥트는  저희동네가 지원이 안되어서   쿠팡이츠 만 체험 해 보았습니다. 

제가 체험하는 기간에는  걸어서 와따 가따 할수 있을만한 짧은거리의 배달은 최소 3100원 정도의 배달료를 주었고  조금더 거리가 멀어질수록 금액은 올라 갔습니다.   대략 5키로 정도 되면  5500 원정도의 금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기름값이랑  차량감가를 생각하면 5000원 정도 벌었으면  대략 3000 원정도 번거로 생각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좀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 단톡방을 찾아서 들어 갔는데  생각보다 돈을 많이들벌고 계셔서 너무나 깜짝놀랐습니다.   ( 물론 일한만큼 버는 시스템입니다. ) 

대체로  좀 버시는분들  (  1일 15이상 )  하시는분들은  거의 오토바이로 하시는 분들이고  서울에서  활동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무레도 기동력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을거 같더라구요.  특히  가장 주문이 많은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는  도로상황이 좋기 어려울수 밖에 없거든요.   근데  배달한건해서 5000원 받는 건데  차가 막혀서 한건밖에 못했다면!  이건 편의점같은 곳에서 아르바이트하는 것보다 훨씬 훨씬 돈을 못벌게 되버리는것 이거든요. 

그래서 저도 심각하게 오토바이를 구매해야 하나 고민하였었습니다. 

일단 플렉스나  이츠  모두  비대면 배송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고객의 문앞 혹은 요청사항에 기재되어 있는 곳에 놓아두고  사진을 어플 혹은 고객센터로 전송하면 배송이 완료됩니다.   이츠 같은경우는  전화 혹은 문자를 남기기도 하고  그냥 벨만 누르기도 합니다.   사진을 남기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 ) 

 

그다음은 단톡방에서 기사님들이 한숨제일많이 쉬는 것은 바로 조대!  조리대기 시간입니다.  시간은 돈인데  주문이 밀려서 조리대기가  10분 20분 30분 이런식으로 길어져 버리면  나는 그만큼 돈을 못벌수 밖에 없게 됩니다.   

저도 조리대기를 한 20분정도 기다려 봤는데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ㅠ 

 

쿠팡이츠 결론

- 장점  :  1. 순환 잘되고 , 도로상황만 괜찮다면 생각보다 높은 수익! 

             2. 내가 쉬고싶을 때 언제든 쉴수 있음. 

             3. 생각보다 가만히 대기하는 시간이 별로 없음!  배달하고 돌아오는길에 계속 새롭게 잡힘. 

             4. 도보나 자전거로 운동삼아 하는것 추천! ( 지인분이 매일 운동삼아 하면서 3 ~ 5만원정도 벌고계심 ) - 돈도 막 벌다 보니까  걸어다니는것이 더 재밌어짐

            5. 동네에서 새로운 음식점들을 많이 알게됨!   

 

 - 단점  :  1.  날씨 , 도로상황  등에 영향을 계속해서 받게됨.  눈이 너무 많이 내릴결우  안전을 위해서 모든 주문이 취소되기도 함 . 

             2. 조리대기 시간   (  없거나 짧은경우가 많음 - 이미 주문을받고 조금시간이 흐른 후 배정해주기때문에 ) 

              3. 신축 아파트 같은경우 아주 큰 지하주차장으로 미로 처럼 되어 있어서 찾기 어려울 수 있다. 

              4. 배달가방 추가구매  ( 쿠팡에서 판매하는 보온,보냉용 큰가방을 판매함 약3~6만원 사이인듯.   집에 따로 있다면 구매 하지 않아도 된다. 없으면 음식점사장님이 걱정을 많이 하심 )

 

오토바이로 하시는분들은 하루에 10이상씩 버시는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으며  기름값은 번것의 10% 정도 나간다고 하였습니다.  

너무 놀라웠던것은 생각보다 배달비용이 비싸다는것!  제가 시켜먹을땐 배달비가 2~3천원 인데  배달해주시는분이 가져가는건  1만원이 넘어가는경우도 많았음.